전북지역 3월 주식시장은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2023년 3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매수39.04%(6,965억원), 매도 40.67%(7,146억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KOSPI 매수거래대금 17.90%(1,461억원), 매도거래대금 23.83%(1,897억원) 각각 증가했다.

KOSDAQ 매수거래대금 56.88%(5,504억원), 매도거래대금 54.63%(5,249억원) 각각 증가했다.

주식시장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45%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증가,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45%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증가했다.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주요 거래종목은 KOSPI에서는 포스코케미칼, POSCO홀딩스 등을 매수 및 매도하고, KOSDAQ에서는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을 매수 및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변동은 전월 대비 9.16%(1조5,106억원) 증가했다.

KOSPI는 0.83%(967억원), KOSDAQ은 29.18%(1조4,139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북지역 KOSPI 시총증가 주요종목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2,397억원, 8.18%), 한농화성(1,340억원, 70.65%) 등이다.

KOSDAQ에서는 강원에너지(6,222억원, 247.35%), 하림지주(4,525억원, 33.69%) 등으로 나타났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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