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3일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윤석정)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애향운동본부 윤석정 이사장, 전북은행 김태현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어렵고 열악한 생활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한 도내 출신 학생들이 재학기간 동안 학업에 열중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김태현 전북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지역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32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6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경기 둔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향토은행으로서 우수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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