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 선수권 대회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전주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6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빙상경기장 지상 링크에서 진행된다.

대회 종목은 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로 초, 중, 고, 일반, 주니어, 시니어 등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공단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직전까지 최상의 빙질 유지를 위한 삭빙 작업 등을 진행하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대회 기간 빙상경기장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링크에서 평상시와 같이 운영할 예정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빙상에 대한 시민 수요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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