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시·군체육회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9일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달 5일 군산시체육회를 시작으로 도내 시·군체육회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정강선 회장의 의지로 추진되는 이번 간담회는 시·군체육회와 협업체계를 더욱 돈독히 해 전북 체육발전을 이루기 위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체육영재선발대회 등 올해 예정 돼 있는 굵직굵직한 체육 대회를 비롯해 오는 5월 펼쳐지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게 된다. 

또한 각 시·군별 체육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 체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강선 회장은 “전북이 체육 강도에서 체육 선진도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모든 체육인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며 “각 시·군별 체육 현안 및 고충을 귀담아 듣고 체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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