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군산지역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우종삼 후보의 지원 유세를 위해 군산을 방문했다.

정 최고위원은 29일 신영대 국회의원(군산), 우종삼 후보 등 당원들과 함께 군산시 소룡동 인근 상가를 방문해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 최고위원은 후보 지지 연설을 통해 최근 굴욕적 한일외교로 대한민국 국민들은 또다시 국가적 자존심을 짓밟히는 상처를 받고 있으며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은 우리 국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행태가 국제 사회에서 조차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은 독도 주권과 일제의 강제징용 문제에 우리 민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는 무능과 굴욕의 행태를 자행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정 최고위원은 더이상 현 정권의 무능함과 군사정권 시절보다 더 가혹한 독재 정치를 펼치는 윤석열 정권의 심판을 위해서는 군산시민들께서 민주당과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우종삼후보를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지원유세를 마친 정 최고위원은 김제로 자리를 옮겨 윤석열 검사정권의 굴욕적 한·일외교를 규탄하고 실체를 보고하는 전북지역 당원 교육에 참석해 강의를 진행했다. 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도당이 주관한 이날 당원교육에는 고민정 최고위원도 강사로 나섰다./김대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