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수소차 특구를 조성해 전주를 수소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후보는 20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소차 특구를 조성해 수소 상용차 융복합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또 중대형상용차 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격상해 전면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수소 상용차 특화기지로 육성, 전주·완주의 수소 상용차 특구 조성, 전주·완주의 수소동맹으로 수소 도시 완성을 공약으로 내놨다.

강성희 후보는 전주·완주는 이미 201912월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돼 다양한 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한 상생형 수소 도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수소도시 완성과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주민의 뜻과 마음을 모아 전주·완주 통합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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