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4월 영농기가 다가옴에 따라 섬진강댐 가뭄 대응에 지역농민 용수절약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대대적인 현장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70여명이 섬진강댐 수계인 김제, 정읍, 부안지역에서 용수절약 포스터, 현수막을 내 걸고 지역농민에게 직접 홍보 리플렛을 나눠줬다.

한편, 공사는 섬진강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하천․저수지 물가두기, 금강과 부안댐 물 도입 등의 시설과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정문 본부장은 “안전 영농을 위해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농민들께 공사의 용수공급 절약방식에 이해와 참여, 그리고 농경지 내 물꼬관리 등 용수절약”을 당부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