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U18 골키퍼 공시현(18)이 전북현대와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전북 U15 출신인 공시현은 2021년 전북 U18에 입단해 현재 B팀 안대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공시현은 주전으로 나선 2021 전라북도 교육감배 겸 전라북도축구협회장배에서 우승하며 GK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준프로 계약을 맺은 공시현은 올시즌 B팀과 U18 주니어 리그를 소화할 예정이다.안대현 감독은 공시현에 대해 “선방 능력과 발밑이 뛰어난 선수”라며 “선수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돕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K4리그 1라운드 휴식을 취한 전북 B팀은 오는 11일 서울중랑축구단과의 K4리그 2라운드 경기를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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