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주식시장은 거래대금과 시가총액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9일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거래대금은 전월대비 매수거래대금은 52.71%(6,158억원), 매도거래대금 42.48%(5,239억원)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KOSPI 매수거래대금은 39.25%(2,301억원), 매도거래대금 18.66%(1,252억원) 각각 증가했다.

KOSDAQ 매수거래대금 66.28%(3,857억원), 매도거래대금 70.92%(3,987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44%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증가,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43%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증가했다.

전북지역 투자자들의 주요 거래종목은 KOSPI에서는 KODEX200선물인버스2X, KODEX200 등을 매수 및 매도하고, KOSDAQ에서는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을 매수 및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 변동은 전월 대비 7.74%(1조1,845억원) 증가했다. 

KOSPI는 2.37%(2,691억원), KOSDAQ은 23.29%(9,154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북지역 KOSPI 시총증가 주요종목은 솔루스첨단소재(3,440억원, 24.90%), 두산퓨얼셀(785억원, 3.61%) 등이다.

KOSDAQ에서는 성일하이텍(4,664억원, 37.34%),하림지주(3,673억원, 37.66%) 등이다./윤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