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전경.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가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27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지자체 7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북도와 경기 수원시, 강원 양구군, 대전 서구 등 4곳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도는 도내 기업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재 피해를 입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도내 기업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재원으로 화재주택 수리·복구, 긴급생활비 지원 및 무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와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제시와 남원시, 정읍시, 부안군, 완주군, 임실군, 장수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