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의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동계캠프가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2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2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동계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첫 추진된 동계캠프는 전액 무료로 마련됐으며, 도내 6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기간 참가 학생들은 스포츠 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전문 스키 강사 스키강습 등을 받은 뒤 설원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 체육회 관계자는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계캠프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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