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5일 농협 전북본부에서 관내 축협 지도경제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축산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 전북농협 축산경제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가축질병 예방 및 차단 방역활동 강화, 맞춤형 축산 컨설팅을 통한 농가 만족도 제고, 한우 가격 안정화 대책 적극 추진, 가축개량 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을 논의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축산농가 및 조합원들과 가장 접점에 있는 축협 임직원들이 제 역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줘야 한다”며, “AI·ASF·구제역 등 가축질병 예방과 원산지, 유통기한, 식육포장처리 준수사항점검 등 식품안전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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