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강성희 진보당 예비후보가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됐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지난 6일 임시 운영위를 열고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장 출신으로 현재 택배노조 조합원인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를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할 것을 공식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강성희 예비후보는 “2500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 승인돼 너무 기쁘다민주노총 전북본부 45000명 조합원의 열망에 부응해 이번 전주을 재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진보당은 강성희 후보가 민주노총 후보로 추천, 승인됨에 따라 노동계의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진보대표 후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되며, 이후 지역내 진보정당과 진보적 시민사회의 지지세 결집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민사회단체 활동 출신들이 주축이 돼 추진되던 시민후보 선출은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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