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첫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시군지회와 정가맹단체 등 34명의 재적 대의원 중 28명이 참석한 대의원 총회에서는 주요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규약 개정 △제5기 임원 선임 △총회 심의‧의결 사항에 대한 권한 위임 등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앞으로 4년간 도내 장애인체육인에게 보다 더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위해 촘촘하고 세심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관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장은 “전북장애인체육이 도민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아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며 "아울러 각 시‧군지회 및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에서 책임 있는 역할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