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은 2023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시무식에서 유희철 병원장은 "2023년은 병원의 미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병원장은 ▲성장과 도약을 위한 미래발전계획인 ‘VISION 2030’수립 ▲최첨단 스마트 진료체계 구축과 중증고난도 진료경쟁력 강화 ▲환자중심형 진료환경 구축 ▲의료 공공성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경영 구현 ▲상호 존중하고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올해는 우리 전북대병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을 넘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대하고 원대한 미래 전략을 세워야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우리 병원의 존재 이유와 나아가야할 방향을 명확하게 잡고 일이관지(一以貫之)의 정신으로 동심합력(同心合力)해, 도전과 열정의 전북대학교병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북대병원은 지난해 병원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우수부서로 특수간호과(수술실)를 선정했으며, 우수부서로 간호행정과(외래간호), 응급의료센터(운영지원팀), 진료행정과, 고객·인권지원실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진료비 삭감감소 관련 부서에는 신장내과, 소화기외과, 응급의학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수술실, 핵의학과를 각각 시상했다.

이와 함께 감염관리 우수부서는 혈액종양내과, 42병동, 내시경실, 영상의학과 영상기술실, 수술장 감염관리 우수부서에는 이비인후과가 선정됐다. 또 감염관리 우수직원에는 4분기 손위생 우수직원에 내과 최규강, 외과계중환자실 이은경, 진료행정과 김미수 등의 선정됐다. 하반기 수술장 감염관리 우수직원에는 이비인후과 이현준, 수술실 김경임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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