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한병도)28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

이번 특별자치도법은 지난 8월 한병도 위원장과 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이 각각 대표발의 한 이후, 121일 행안위 전체회의와 1227일 법사위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마침내 이날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한 위원장은 법안 발의 이후 박홍근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법안 처리 필요성을 설득하는 한편, 행안위와 법사위 논의 과정에서도 여야를 초월한 소통과 협치로 해당 법안의 연내 처리를 이끌었다.

특히 한 위원장은 법안 처리 과정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정운천 위원장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전북 정치권의 새로운 협치 모델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이번 특별자치도법 통과는 전북 협치 1결과물인 셈이다.

한 위원장은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법안 통과는 180만 전북도민과 김관영 도지사, 정운천 의원을 비롯한 전북 정치권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국무총리 소속 지원위원회 설치부터 특별자치도 출범까지 빈틈없이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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