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청년 작가 그룹 ‘the젊은’을 중심으로 한 ‘the젊은 아트 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전주 교동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the젊은’은 6년 전에 결성돼 그동안 10여 차례 전시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소속 작가들 또한 이를 발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the젊은’ 그룹 소속 김하윤, 김승주, 문민, 박마리아, 이루리, 이가립, 이진, 이창훈 등 8명을 주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여 명이 함께한다.

참여 작가는 김도빈, 강로사, 국형원, 김영광, 나인성, 박지선, 박지혜, 박진영, 서지우, 어제, 유동영, 이다나, 이일순, 이지안, 이하진, 장원모, 장한결, 전백진, 조미진, 최봉석, 최하영, 홍다진.

27일 오후 5시 오프닝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전시 관계자는 “‘the젊은 아트 페스타’는 작가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신진작가 발굴 및 타지역 작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2년 주기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2부 전시는 전주 서노송예술촌에 위치한 뜻밖의 미술관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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