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이하 전북예총)와 ㈜하림이 주최한 ‘제26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1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을 비롯해 하림 김재관 부사장, 전라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장명수 전 전북대 총장 등 10개 협회와 13개 시·군예총 회장단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전북예총하림예술상 본상에는 박진만(건축), 왕준식(국악), 김명신(무용), 윤영근(문인), 김영민(미술), 박헌재(사진), 고조영(연극), 박순아(연예), 김정훈(영화), 이남진(음악 등)이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또, 최낙진(군산예총), 이석중(익산예총), 강명선(무용), 이덕형(연극)씨는 공로상을 받았다.

이어진 제2회 전북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는 김영 전북문인협회장, 류영근 남원예총회장, 임실예총 이동성과 사과나무, 유수찬 한국사진자각협회 상임이사가 수상했다.

소재호 전북예총 회장은 “오늘의 영광이 전북예술문화발전에 초석이 되어달라는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받아들이고 가일층 예술혼을 불태워 달라”며 “예향전북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예술문화발전에 새 지평을 여는 다짐의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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