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미술관에서 ‘청목 아티스트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청목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창작활동 촉진을 위한 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으로 작가의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목미술관이 있는 청목빌딩(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32 소재) 3층과 4층에 입주작가 공간을 마련·설립해 내년 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레지던시 모집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모집 작가 수는 9명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전문대학 포함) 또는 대학원에서 문화예술 관련 학과를 졸업한 자(졸업예정자 포함)이다. 전북 연고자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주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1년이며, 입주작가선정은 입주예술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선정작가는 오는 27일 오후 4시 청목미술관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세부내용은 청목미술관 홈페이지(chungmokar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목미술관 관계자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각예술의 생산과 소비 촉진, 확장에 기여하는 예술가들의 장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활발하고 심도 있는 창작활동을 펼쳐나갈 역량 있는 예술가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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