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 개소 4주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에 자리한 전북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는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진단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개소 4주년을 맞았다.

심포지엄은 1부 희귀질환 유전상담과 2부 희귀질환 유전상담의 실제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유희철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병원 내에 전북권역 희귀질환 거점센터가 들어섬에 따라 권역 내 희귀질환자의 의료접근성이 높아지고 조기진단과 치료는 물론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권역 내 의료기관과의 네크워크를 강화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을 확대 발굴하고 희귀질환자들이 전문적이고 특화된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희귀질환거점센터에서는 ▲희귀질환 진단·관리를 위한 희귀질환 전문 클리닉 운영 ▲희귀질환 관련 인력의 전문성 강화 ▲진료협력체계 구축 ▲희귀질환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며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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