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의 예술인 DB가 구축될 전망이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 대표이사 이경윤)은 오는 31일까지 ‘전북 예술인 DB구축-예술인 등록’을 진행한다.

등록 대상은 거주 지역 또는 활동 지역이 전북지역인 예술인이다. 등록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할 수 있다.

등록된 예술인 DB는 전북 예술인의 현황파악, 의견수렴, 예술인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반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전라북도 예술인 대상으로 하는 첫 예술인 실태조사다.

크게 전라북도 예술인 전체를 대상으로 한 ‘전북 예술인 DB구축’과 DB구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 장르별 표본을 추출해 전라북도 예술인의 생활실태와 창작여건 등을 자세히 조사하는 ‘예술인 실태조사’로 진행된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예술인 실태조사는 표본설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DB구축 선행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전북형 복지정책과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많은 도내 예술인들이 등록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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