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

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정강선 현 전북체육회장(기호1번)과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기호2번)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는 당초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김동진 전 부회장,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회장, 정강선 현 회장,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었다.<가나다 순>

이후 권순태 전 회장과 최형원 전 사무처장은 지난 4일 김동진 전 부회장으로의 단일화를 합의해 출마를 고사했다.

출마가 유력시 됐던 윤중조 전 회장은 후보등록 절차를 밟지 않아 2명의 후보가 최종 선거를 치르게 됐다.

한편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는 오늘 15일 치러질 예정이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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