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군산시 전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군산시 어촌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 어촌마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자를 통해 군산시 어촌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촌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전설, 역사, 문화, 수산 등 우수한 자원을 바로 알아 자긍심을 높이며, 교육 자료로 활용이 기대된다.

군산 어촌마을은 지역 여건에 따라 새만금사업으로 섬이 육지가 된 3개 어촌마을, 고군산 대교로 육지와 연결된 섬 3개 어촌마을, 여객선을 타고 가야 하는 섬 10개 어촌마을, 군산시 연안지역 3개 어촌마을, 새만금 방조제 안쪽 5개 어촌마을로 구분, 마을별로 각종 정보를 수록했으며 군산시와 해당 어촌계에 배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부안군, 고창군, 김제시 등 어촌마을에 대한 이야기책 발간을 통해 전라북도의 우수한 어촌마을을 홍보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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