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이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해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이번 7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종합병원급 이상 88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예수병원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재수술률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퇴원 30일 내 재입원율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충식 원장은 "이런 우수한 평가를 받도록 밤, 낮으로 애써주신 심장혈관외과 최종범과장님 외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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