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임직원의 출장 증빙에 대한 적극행정 일환으로 행정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몰입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출장 증빙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출장 증빙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출장 증빙이 앞으로 좀 더 간편해진다.

기존 출장 증빙을 위해 필요했던 통행증, 출장지에서 사용한 카드영수증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핸드폰의 출장자 위치·시간정보를 전북개발공사 통합정보시스템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증빙하게 된다.

또한, 출장 정보에 대한 위·변조 방지를 위해 출장 정보를 서버에 전송 시 공동인증서 통한 본인 인증 후 전송하게 한다.

이를 통해, 출장여비 관련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그간 출장 현장에서는 영수증 증빙을 위한 불필요한 지출 등 출장 행정업무에 따른 불편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출장증빙 개선을 통해 출장 행정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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