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이 최근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열린 ‘2022코리아세일링챔피언십’(파이스트28R단체전)요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부안군청 요트실업팀은 이번 대회에 스키퍼 김근수, 크루 이광연, 김혜민, 김해성, 안선진 선수 등이 출전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요트 국가대표 김근수는 노련한 세일링으로 팀을 이끌었다.

부안군청은 다섯번의 레이스 가운데 세 번에 걸쳐 1위를 차지하며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정상에 올랐다.

2위는 팀 SSL KOREA가, 3위는 팀 리맴버가 차지했다.

김총회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감독은 “올해 마지막 요트 대회에서 부안군청 팀이 우승을 장식해 너무 기쁘고, 선수들 모두의 노력이 우승으로 돌아 온 것“이라며 ”앞으로 다가올 2023년도 대회를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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