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 경기지원본부장에 이일재 조직위 전 경기운영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대회가 종료되는 2023년 5월 말까지이며, 경기운영 지원과 경기장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일재 신임 경기지원본부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체육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전북도 생활체육회 과장, 도 체육회 자문위원, 전국공공스포츠클럽협의회 회장, 대한택견회장 등 체육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직을 역임해 온 만큼 체육단체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본부장은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초기 단계부터 대회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본부장으로 임명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도내 14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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