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내 로컬푸드직매장 10개소에서 배추, 무 등 김장재료 할인판매를 오는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판매함은 물론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출하처를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직거래장터는 완주 용진농협, 동김제농협, 정읍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남부안농협, 소양농협, 전주농협효자점, 남원원예농협, 지리산농협, 동군산농협 등 총 10개소에서 소비자가격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로컬푸드 직거래매장에서 판매되는 김장재료는 배추와 무·대파·고춧가루·생강·절임배추 등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신선한 농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정재호 본부장은 “김치 소비가 예년보다 많지 않아 덩달아 농산물 소비도 위축이 된 것 같다”며 “건강한 먹거리 로컬푸트의 품질 좋고 안전한 농산물로 겨울나기 준비하시기고 전통먹거리 김치도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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