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작가의 개인전 ‘默(잠잠할 묵)’이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 김 작가는 갯벌을 그린 작품을 내걸었다.

그의 갯벌은 비어있으면서도 가득 차 있다. 

그는 자신이 그린 갯벌을 침묵이라 말한다. 전시 제목이 ‘默(잠잠할 묵)’인 이유다.

원광대 미술대학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김성민 작가는 2002년 개인전 ‘외로된 작업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6번의 개인전을 치렀다. 전북청년작가와 하정웅 청년미술상 등을 수상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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