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설리반학교 박용남 대표(왼)와 향교길68 조미진 대표(오)
애니설리반학교 박용남 대표(왼)와 향교길68 조미진 대표(오)

완주 사회적 기업 애니설리반학교(대표 박용남)가 전주 문화공간 향교길68(대표 조미진)과 지난 10일 ‘그림 공유경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애니설리반학교는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교실을 위탁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그림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자 향교길68과 협약을 체결해 작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작품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애니설리반학교는 예술 작품을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해 각 기관과 사무실 등에 대여·판매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교길68은 작가들을 추천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작품과 관련 자료, 프로필 등을 제공한다. 또 작품의 임대와 판매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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