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정환, 김두해, 최동규씨.
왼쪽부터 서정환, 김두해, 최동규씨.

제30회 목정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목정문화재단(이사장 김홍식)은 지난달 31일 제30회 목정문화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수곤)를 열고, 문학부문 서정환(신아출판사 대표·수필가)씨, 미술부문 김두해(전 전북여고 교사·서양화가)씨, 음악부문 최동규(한일장신대 명예교수·테너)를 각각 선정했다.

목정문화상은 故목정 김광수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목정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것으로,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한다.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걸쳐 현재까지 총 87명(단체 포함)에게 부문별 1000만 원씩 창작지원금을 시상해왔다.

올해 목정문화상은 부문별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창작지원비를 2000만 원으로 상향조정해 지원한다.

제30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전주 더메이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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