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오는 29 오전 10시부터 오후 530분까지 순창 발효테마파크 광장 일대에서 문화누리 문화의 길행사를 진행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인 문화누리 문화의 길은 전라북도 내 문화누리카드 인식 개선 및 카드 이용자의 문화 향유를 위해 기획한 열린 행사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도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예술작가 및 아티스트가 마련한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북지역 수공예 및 문화 체험 관련 소상공인 30여 팀이 진행하는 청년 체험 마켓, 어쿠스틱 밴드 향기·효자동 그루브 등으로 구성된 청년 버스킹 공연, 간단한 게임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 & 휴식 쉼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이번 2회차 문화의길 행사는 실버마이크 전북권 <Jeolla _> 연계하여 실버예술인들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를 위해 행사 내 청년 체험 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구입 후 영수증을 인증하면 재단 운영 부스에서 특별한 선물 제공과 아로마 테라피 체험, 도자기 풍경 만들기, 팬시우드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무료로 진행 할 수 있다.

재단 류상록 문화예술진흥본부장은저물어가는 10월을 맞이하여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뿐만 아니라 전국의 방문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남녀노소 모두 이번 문화누리 문화의 길에서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낭만 있는 가을의 풍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063-230-7451)에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 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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