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추(秋)천상품’을 테마로 28일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에 나선다.
이번 실시간 소통 판매 상품인 ‘추(秋)천상품’은 현재 전주공예품전시관 판매관에서 진행하는 기획할인전 공예품이다. 현장에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상품을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예품을 소개할 목적이다.
판매하는 공예품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53호 안시성 부거리옹기장의 주병&옹기잔 세트 ▲제43호 이종덕 방짜유기장의 유기수저세트 등 공예품 6종이다.
실생활에 활용성이 높은 공예품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적 멋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친환경소재로 제작돼 선물용으로도 좋다.
상품가격은 할인율이 적용돼 ‘자수노트&책갈피' 3만 7800원, '紙 THE ART 크로스백' 7만 1100원, ‘방짜유기 찬기세트' 10만 8000원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면 생방송 중 구매자에 한해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라이브 특가, 포장 서비스, 택배비 무료, 사은품 증정까지 총 4가지 혜택이다.
특히, 사은품으로 전주공예품전시관 대표 캐릭터 ‘호사원’이 새겨진 ‘KF94 마스크’를 구매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시중가 5만 원 상당의 최고급 장우산을 증정한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스크린 넘어 고객들과 온라인상에서 소통하는 이번 행사는 공예산업을 더 확장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참여자를 위해 준비된 다양한 혜택과 공예문화까지 내 것으로 소유해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실시간 소통 판매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전주공예품전시관’을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jeonjucraft.or.kr)나 공예산업팀(063-281-1610으로 문의하면 된다./임다연 기자·idy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