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한민국예술축전에서 나아리 감독의 단편영화 시나리오가 영화부문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나아리 감독의 시나리오는 허철환, 음서영 배우가 주연을 맡았고, 시네마천국·서정애가 공동 제작했다. 김정훈 프로듀서와 황길현 촬영감독, 제작팀 구건모, 붐오퍼레이터 김원, 조연 및 콘티 장승욱 등이 참여했다.

특히 전북의 영화인과 학생들이 힘을 합해 기획하고 실현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연기를 배워보고 싶은 전주 용흥중학교 차지우, 조윤지, 이민구, 김하은, 최소은 학생이 직접 참여해서다.

나아리 감독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들이 차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어떠한 곳에서 어떠한 계층의 사람을 만난다 하더라도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며 자신들의 감정과 마음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임다연 기자·idy1019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