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열미술관은 오는 30일까지 제14회 전북청년미술상 수상작가전 ‘Nostalgia-김성수’를 개최한다.

전북청년미술상은 지난 1990년 전북청년작가들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고자 서양화가 유휴열씨가 제정한 것이다. 2005년까지 총 1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나 잠시 중단, 지난해 부활했다.

14회 영예의 수상자가 된 김 작가는 특전으로 주어진 이번 개인전에서 다양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사단법인 모악재 최명순 이사장은 “김성수 작가는 코로나19 이후 창작과 전시 활동이 위축된 상황속에서도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며 “그의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의 표출과 사물에 대한 새로운 시선, 다양한 울림을 준다”고 전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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