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북도 윤동욱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정읍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두손푸드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도 윤동욱 일자리경제본부장이 정읍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두손푸드를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윤동욱 본부장은 정읍 칠보면에 위치한 두손푸드를 방문해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시설을 견학했다.

지난 2011년 7월에 설립하고 2014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주)두손푸드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마시는 죽 등을 생산하며 8월부터 인도네시아 수출을 시작한 우수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38억원을 달성한 두손푸드는 2019년에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했고 2022년에는 전북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도는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재정지원, 성장지원, 판로지원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일자리창출 등 재정지원 사업과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 R&D를 지원하고 판로지원을 위해서 공동판매장 구축, 박람회 개최, 공공기관 우선구매 홍보 등 단계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달 준공되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으로 공간·인력·장비 등 인프라 집적화해 사회적경제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체감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기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도 동반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을 위해 경쟁력있고 우수한 사회적기업 지속 발굴·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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