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4년 연속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제공하는 노인 일자리 메카로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사회참여를 통한 안정적 노후 기반을 추구하는 익산형 어르신 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 주관하는‘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 수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28개 지자체와 1,292개 수행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 수행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우수단체 선정 평가방식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시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4관왕을 수상해 2,500만원의 성과금을 확보했다. 대한노인회 익산지회가 개발원장상 우수상(성과금 1,000만원)에 전북익산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부분 최우수상(성과금 500만원), 익산노인종합복지관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사회서비스형 부문에서 각각 성과금 500만원을 수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노인일자리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이 될 수 있는 숨은 이유는 일자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망과 적극적인 협조, 익산시와 수행기관들의 우수한 사업 발굴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간담회와 업무 연찬 등 다양한 노력이 합해진 결과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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