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은 홀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함으로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정서지원과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돼지불고기와 김치, 오징어젓갈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이학수 시장의 배우자인 정종순 여사도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맛있는 밑반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은 산외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60세대에 골고루 전달됐다.

 

장명동에 소재한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목사 설영관)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명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설영관 목사는 22일 장명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10kg 기준)를 전달했다.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장명동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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