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민원해결 방안을 찾아주는 ‘군민행복 민원상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8명 이내로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모집분야는 건축, 세무, 회계, 건설, 법무 등으로 각 분야별 전문상담사로 구성된다.

지원자격은 관련분야의 조교수 이상의 경력자, 판사·검사·변호사 등의 경력자,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건축사·세무사·공인회계사·기술사·변리사·법무사 자격소지자 중 5년 이상 경력자,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 받은 사람이다.

상담사는 1차 서류전형(자격요건 심사), 필요시 2차 면접 등으로 적격자 선발 후 최종 선정자를 확정해 위촉하게 되며 상담사로 위촉된 전문가들은 민원의 조사와 처리 및 이와 관련된 시정권고 또는 의사 표명 등 민원해결을 위한 각종 활동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www.gocha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오는 10월 6일까지 고창군 기획예산실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이메일(starb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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