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전주지역 5251개 농가에 농민 공익수당을 농가당 6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도내 농촌지역에 2년 연속 주소와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도내 농지 1,000㎡ 이상을 실제 영농에 이용하는 농업인과 양봉농가에게 지원하는 수당이다.
공익수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 지급된다. 
한편, 전주사랑상품권을 발급받고 이용하고 있는 농가는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9월 1일 자동 충전되며, 지역화폐를 발급받지 않은 농가는 전북은행 지점에서 전주사랑상품권을 발급한 뒤 다음 날 받을 수 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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