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음식점의 변화하는 외식문화 트렌드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0일부터 외식업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외식업소 경영주로서 갖춰야할 친절의식 ▲외식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서비스 전략 ▲외식트렌드에 따른 성공전략 및 우수업소의 성공사례 ▲업소별 찾아가는 현장 1:1 맞춤형 컨설팅이다.

현장방문을 통해 순창군 외식업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도 진행하며 순창군의 음식문화 현황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음식점은 모범음식점 신규신청 및 재심사 시 부가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위생등급제 컨설팅 및 위생물품 우선지원 등 음식문화 개선에 참여한 만큼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외식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도하는 교육인 만큼 참여한 업소들의 의식개선으로 차별화되고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순창군 음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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