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수필집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제7칼럼집 세상보기4

오현 수필가가 제9수필집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도서출판 청명)’과 제7칼럼집 ‘세상보기4(도서출판 청명)을 동시에 펴냈다.

6부로 구성된 수필집에서는 작가의 일상 곳곳에서 샘솟는 생각과 견해들이 담겨 있다.

칼럼집 ’세상보기4‘에는 세상을 바로 보며 일궈내는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스스로 실천 중이다.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 문학이 아닌 제대로 창작하는 문학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오현 수필가는 “책을 낼 때마다 문장이나 글의 구성에 대한 조언이 있어 마음에 새겼고, 비판과 마주하는 일이 있을 때마다 질책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삶의 냄새가 나는 글, 삶의 지혜가 있는 메시지의 글을 쓰기 위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창작하는 열정의 작가 정신으로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현 수필가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임업상사,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1994년 수필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와 한국문협저작권 위원, 전북문협수석 부회장, 전북수필문학 이사, 영호남수필문학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2006년 전북수필문학상과 2009년 한국예총예술문화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수필집 ’걱정하며 사는 재미‘, ’춘하추동‘, ’잊혀지고 사라지고‘와 칼럼집 ’느끼고 생각하고‘, ’열린 마음 열린 사회‘ 등이 있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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