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변신한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암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에 생애주기별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금암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연계 독서 문화프로그램에는 경제 인문학 도서를 집필한 작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청소년·일반 시민·어린이를 대상으로 각각 1회씩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달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경제수업은 임승수 작가의 저서 ‘자본주의 할래? 사회주의 할래?’다. 
9월 4일에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KBS 경제쇼를 진행 중인 홍사훈 기자가 본인의 저서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에서 다루는 임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9월 24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목포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자인 임지형 작가가 강연을 한다. 
한편, 금암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각 회차당 선착순으로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또는 금암도서관(063-281-6448)으로 하면 된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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