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각화의 시간여행, Mixed media, 23×33cm, 2015
▲ 김희정 작가

교동미술관은 故김희정 작가의 4주기를 맞이해 특별초대 유작전 ‘암각화의 시간여행 Time Travel of Rock Art’를 오는 17일까지 본관 1전시실에서 진행한다.

김 작가는 우리나라의 숨겨진 문화유산들을 재조명하고자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작업해 왔다.

그는 평면작업의 한계를 넘어 금속 오브제를 활용한 3D기법과 영상작업의 융합을 통해 자신만의 조형 언어세계를 견고히 다졌다.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구축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故김희정 작가가 소속돼 있던 ‘Group 플라스틱’이 주최하고 교동미술관과 목정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열렸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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