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톡스 의원 강서마곡점 노준수 원장

한때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던 탈모고민은 이제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가진 고민이 되었다. 앞 이마부터 모발이 가늘어지는 남성형 탈모부터, 두피에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원형 탈모, 곰팡이 감염에 의한 두부백선, 휴지기 탈모 등 다양한 원인의 탈모가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다.

이런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면서 빠지기 시작하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리덕타제 효소와 결합하면서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으로 변하는데 있다. 흔히 프로페시아로 알려져 있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5-알파리덕타제 효소를 억제하여 DHT의 농도를 감소시켜 탈모를 억제한다.

경구투여제인 피나스테리드와 함께 외용제로 “미녹시딜” 성분을 직접적으로 두피에 도포하여 탈모를 완화하는 방법도 있다. 이 경우 안드로겐 탈모증에 효과가 있으며, 나이가 젊고 탈모기간이 짧을수록 좋은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두피 상태가 좋지 않다면 열심히 한 탈모관리가 허사가 될 수 있다. 건강한 두발을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가 필수이기 때문이다. 두피는 머리카락에 덮여 있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정확하게 파악하기가 어렵다.

탈모 치료에 진전이 없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두피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두피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의학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케이톡스 의원 강서마곡점 노준수 원장은 “전문가를 통해 두피의 상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탈모 완화의 지름길” 이라면서 “쉽게 탈모가 개선되지 않을 때는 피부과를 방문하여 주사치료, 두피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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