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면이 지난 22일부터 성미산, 고덕산 등 주요 등산로(5개 노선, 11.5km)의 풀베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은 등산로 풀베기를 잡풀의 생육 속도를 감안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주요 등산로 주변 자라난 잡초들로 인한 산행 불편 해소와 진드기나 각종 모기 등 해충의 온상이 될 수 있는 서식지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잡목 정리, 칡넝쿨 제거와 예초작업 실시로 등산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명진 관촌면장은“여름철 빠르게 자라는 잡초들로 무성한 등산로에 풀베기 정비사업을 실시하여 힐링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점검‧정비하여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