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전북지방변호사회와 인권보호를 위한 변호인 조력권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한 전북경찰청 수사지휘부와 홍요셉 전북변호사회 회장 등 24명이 참석했다.

홍요셉 회장은 “사법 분야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도민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을 해달라”고 전했다.

이형세 청장은 “변호인 조력권 보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수사권 개혁 이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중이며, 오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