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주요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대학 총학생회 임원단이 꾸려졌다.
전주시는 22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전북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기전대, 전주비전대 등 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회장과 부회장이 참여하는 ‘전주시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ESG 공동실천의 일환으로 대학생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을 논의했으며,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시설 견학을 가졌다.
앞서 시는 그동안 6개 대학 총학생회와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주요 사업과 청년 정책을 공유해왔으며, △대학생 릴레이 헌혈 캠페인 △연탄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김은주 시 미래전략혁신과장은 “대학생 정책협력단 위촉을 계기로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리더들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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