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문화예술인 119명이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문화예술인 119명은 21일 전주의 문화예술 지형이 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준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지훈 후보는 전주의 문화예술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구체적이면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제시했다”며 “조지훈 예비후보가 그리는 플랫폼 도시야말로 예술인과 시민의 관계망으로 구축되는 문화도시의 상을 담고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조 예비후보의 공약발표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Culture 중심도시’, ‘예술인을 예술인답게 지원하는 도시’, ‘문화기본권 근간한 15분 문화도시’ 등을 명확히 했다. 
이들은 “조지훈 후보가 전주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문화와 예술, 관광을 엮어내고 문화산업의 새로운 전주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것을 확신한다”며 “이를 위해 전주시민도 동행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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