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가 김관영 전 의원과 안호영·김윤덕 의원 등 3명으로 확정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18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도시자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20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는 22~23일 이틀간 실시된다.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23일 최종 후보가 확정돼 발표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2차 결선투표는 26~29일까지 1차 경선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9일 발표된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